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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中 최초 문자 기반 생성 AI 애니매이션, 천추의 명시-'거위를 읊다'

중국 최초의 문자 기반 생성 AI 시리즈 애니매이션 ‘천추의 명시’(千秋詩頌)가 2월26일부터 3월2일까지 중국 중앙방송총국(CMG) CCTV 종합편성채널을 통해 방송됐다. ​중앙방송총국이 AIGC(AI 생성 콘텐트) 기술로 제작한 이 6부작 AI 애니매이션은 전국 모든 위성채널 동시간 방송 애니매이션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중앙방송총국이 본사의 최신 AI 기술을 활용하여 더빙한 6부작 애니매이션 “천추의 명시’는 국가통일편찬 중국어교재에 나오는 고대 명시들을 수묵화 중국풍의 영상으로 구현했다. 다국어 버전도 곧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며 다음은 그중 한편인-'거위를 읊다'의 한국어 버전에서 캡쳐한 내용이다. 한국어 버전 '천추의 명시-'거위를 읊다(詠鵝). 자료 제공=CMG 2024.03.13 10:25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노래 가사로 배우는 한국어 교재 나온다

그룹 방탄소년단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교재 ‘BTS 리릭스 인사이드’(BTS LYRICS INSIDE)를 영어와 일본어로 출간한다. 이는 하이브 에듀(HYBE EDU)와의 합병 이후 처음 선보이는 케이팝 아이피 기반 콘텐츠이다. 교재는 방탄소년단 노래 가사를 바탕으로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가사의 한국어 용례 등에 대한 학습적인 부분은 물론 가사에 포함된 다양한 의미도 소개해 한국어를 배우는 팬들 뿐 아니라, 방탄소년단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노래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케이크는 2020년부터 약 35만여 명의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통해 수록될 곡들을 선정했다. 또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콘서트 세트 리스트 분석을 바탕으로, 콘서트 흐름에 맞게 관련 곡들을 배치하는 등 팬들이 보다 재미있게 가사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케이크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아이피 기반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방탄소년단을 통해 한국어를 접하는 글로벌 사용자들이 한국어를 더욱 쉽게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아티스트의 음악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음악을 매개로 더욱 깊은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BTS 리릭스 인사이드’ 출간을 기념하는 티저 영상이 공개되어 팬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7월에는 방탄소년단 IP를 활용한 레시피 북이 출간될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liy.co.kr 2022.06.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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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영주권 획득한 파비앙, 프랑스 선비 일상 공개

파비앙이 영주권 획득 소식과 함께 7년 만에 '나 혼자 산다'에 귀환한다. 서촌에 터를 잡은 역사 마니아 '프랑스 선비'의 남다른 일상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프랑스 선비' 파비앙의 서촌살이가 공개된다. 파비앙은 프랑스 출신 방송인으로, 7년 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대중목욕탕에서 때를 미는가 하면, 태권도 유단자 실력을 보여주는 등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일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영주권자가 되었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돌아와 반가움을 안긴다. 파비앙은 서촌살이에 푹 빠진 근황을 공개한다. 그는 서촌을 본 순간 첫눈에 반해 일사천리로 이사까지 하게 되었다고 귀띔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는 한양 사대문 안”이라며 ‘프랑스 선비’의 자부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안평대군이 왜 여기에 집을 지으려고 했는지 알 것 같다”며 서촌 앓이를 표출한 그가 반한 '찐' 매력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날 방송에선 파비앙의 남다른 역사 사랑도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른 아침 집을 나선 그는 인왕산의 바위를 넘나드는 것은 물론, 역사가 숨 쉬는 서촌 곳곳에 발자취를 남기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세종대왕의 탄신일까지 챙기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줬다는 후문. 동네 역사 탐방에 푹 빠진 그의 발걸음은 과연 어느 곳으로 향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파비앙이 한국어 교재로 아랍어를 공부 중인 모습이 포착돼 감탄을 자아낸다. 모국어인 불어를 포함해 7개 국어를 마스터했다는 그의 공부법은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 최고난도로 알려진 아랍어를 공부하면서도 여유와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 포착돼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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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옥순, 한채영급 미모에 모태솔로? "썸도 손잡은 경험도 없어"

‘나는 SOLO(나는 솔로)’ 7기가 소름과 반전의 자기소개로 베일을 벗어 역대급 파란을 일으켰다. 13일 방송한 NQQ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40대 골드미스&미스터’가 총출동한 7기 솔로남녀가 ‘자기소개 타임’을 하며 나이, 직업, 인생관 등을 밝혀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특히 입시강사가 세 명이나 포함돼 있었고, 변호사, 성우, 환경공무관, 사회복지공무원 등 다양한 직군의 솔로남녀가 진정성 넘치는 인생사를 들려줘 시청자들이 과몰입을 유발했다. 충북 제천의 ‘솔로나라 7번지’에 모인 40대 특집 7기는 입성 첫날부터 다른 기수와는 다르게 전체적으로 조용한 저녁 식사 시간을 보냈다. 이에 경수는 이미지 게임을 제안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여기서 영숙은 ‘운동을 열심히 할 것 같은 사람’으로 지목됐고, 광수는 ‘학창시절에 가장 공부를 잘했을 것 같은 사람’으로 몰표를 받았다. 실내로 자리를 옮겨 2차를 가진 이들은 “‘나는 SOLO’는 특별한 경험이다. 처음 만나 직업, 나이를 모르고 대화를 할 일은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 “처음으로 배경이 아닌 사람을 보게 됐다”며 진지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를 지켜본 MC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은 “40대들이어서 그런지 다르긴 다르다”, “그래서 더 매력 있다”며 12인의 솔로남녀에게 응원을 보냈다. 이튿날 ‘솔로나라 7번지’의 새벽을 가장 먼저 연 사람은 영숙이었다. 영숙은 새벽 4시 30분부터 일어나 업무에 집중했고, 이어 영철은 전날 먹은 설거지들을 해치우고 아침밥까지 지어먹었다. 영수, 영호는 새벽 운동에 나섰는데, 이를 본 이이경은 “살려고 뛴다”며 ‘웃픈’ 리액션을 가동했다. 드디어 대망의 ‘자기소개 타임’이 왔다. 가장 먼저 자기소개에 나선 영수는 천안에서 입시학원을 운영하며 수학을 가르치는 46세의 강사임을 밝혔다. 그는 6년간의 크로스핏으로 다진 20대 못지 않은 근력을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영호도 부산에서 입시학원을 운영 중인 43세 수학 강사임을 공개해, 영수와 놀라운 평행이론을 보여줬다. 영호는 “늘 꿈꿨던 것보단 현실이 멋있었다. 앞으로도 자신 있다”고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자랑하는 한편, “집에서 김해공항이 15분 거리”라고 장거리 연애도 가능하다고 적극 어필했다. 다음으로 영식은 ‘솔로나라 7번지’가 있는 제천에서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43세 자영업자라고 소개했다. 그는 “현재보다 미래가 빛나는 남자, 아직까지 돌을 씹어도 카스테라 같이 느껴지는 남자”라고 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또한 “이번 생에는 결혼을 포기하려 했는데, ‘나는 SOLO’를 통해 마지막 기회를 얻은 것 같다”며 결혼을 향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상남자 포스의 영철은 41세의 환경공무관이었으며, 자신의 인생을 진솔하게 되돌아보는 자기소개로 뭉클함을 안겼다. 그는 사고로 세상을 떠난 둘째형과, 차례로 돌아가신 부모를 향한 그리움을 토로하다 끝내 오열해 ‘솔로나라 7번지’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43세의 광수는 이지적인 이미지에 걸맞게, UN 산하 GCF(녹색기후기금)에서 일하는 ‘초엘리트 직군’이었다. 그는 한국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독일어, 일본어까지 6개국어가 가능하다면서, ‘글로벌 자기소개’를 선보였다. 47세로 ‘나는 SOLO’ 역대 최고령 솔로남 기록을 갈아치운 상철은 자동차 회사 마케터, 수입차 영업, 카이스트 MBA 후 대기업 금융권 컨설팅을 거쳐, 지금은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살고 있는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고백했다. 그는 “연봉 2억원 이상도 받아봤고, 일용직, 대리기사로도 일해 봤다. 어떤 일을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전 결혼을 하게 된다면 아내를 돈 걱정 안하게 만들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본 3MC는 “와, 40대 특집은 멘트가 다르다”며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경수는 IT 기업 영업 담당으로, 최연소 팀장이라는 이력을 공개한 동시에, “롱디(장거리 연애)도 상관없고, 요리를 좋아해 저녁식사 시간에 두부조림을 해드리겠다”고 깨알 어필했다. 솔로남들에 이어 솔로녀들도 자기소개에 나섰다. 우선 영숙은 42세 변호사라고 프로필을 공개해 모두의 ‘입틀막’을 유발했다. 영숙은 “일 때문에 제 애인하면 힘드실 것 같지만, 유쾌한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정숙은 40세, 13년 차 성우로 그간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만났던 각종 광고를 재현해 물개박수를 받았다. 정숙은 “소비보다는 모으는 걸 좋아한다. 마포에 조그만 아파트가 있다”며 똑 부러지는 재테크 현황을 알렸다. 다음으로 순자는 ‘입시의 메카’ 대치동에서 수능 국어를 강의하는 41세 강사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순자는 “100세 시대라 결혼하기 딱 좋은 나이”라며 “강릉, 속초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혼자 커피 마시며 교재 작업하는 걸 좋아한다”고 ‘워커홀릭’ 면모를 드러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영자는 43세 패션회사 직원으로, 어린이집 교사, 슈퍼바이저 등을 두루 거친 화려한 이력을 밝힌 데 이어 “예전엔 비주얼을 봤지만, 지금은 존경할 수 있는 분을 찾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옥순은 글로벌 기업 재무 기획 업무 담당자이며 “빠른 84년생이라 친구들이 40세”라고 프로필을 공개했다. 특히 옥순은 외가쪽이 화가 계통이어서 남다른 그림 실력을 물려받았음을 알린 뒤, “연애 스타일이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자 잠시 당황했지만 “저는 연애 경험이 없다. 흔히 말하는 모태솔로”라고 고백했다. 화려한 미모와 달리, “남자와 손을 잡아 본 적도 없고, 썸도 없었다”는 옥순의 충격 발언에 모든 솔로남녀들은 “어?”, “왜?”라고 경악했다. 옥순의 ‘솔밍아웃’이 과연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올지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치열하게 살아온 40대들의 인생 이야기에 빠져들었네요”, “신중하지만 절실한 40대인 만큼 꼭 결혼 커플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옥순이 과연 모태솔로에서 탈피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같아요”, “첫인상 선택에서 아무도 택하지 않았던 광수의 속마음이 궁금합니다”, “영철님 이제 그만 우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요” 등 폭풍 피드백을 보냈다. 한편 ‘나는 SOLO’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4월 1주차 ‘비드라마 TV화제성 TOP10’에서 7위에 올랐으며, 매회 3%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20~40대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이어가고 있다. ‘나는 SOLO’ 7기의 로맨스는 오는 20일(수) 밤 10시 30분 NQQ와 SBS PLUS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NQQ, SBS PLUS 2022.04.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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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 왜 거기서 나와?”… NHK 한국어 교재 2년 연속 등장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공영방송 한국어 교재까지 스며들었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NHK 한국어 교재에 2년 연속으로 등장,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지민은 해당 교재 속 이야기의 주요 인물로 등장, 상반기에 걸쳐 계속해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NHK 한국어 교재에 등장한 그의 모습에 팬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교재 속 텍스트는 표준어가 아닌 경상도 사투리로 쓰여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표준어뿐만 아니라 사투리도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다. 방탄소년단이 만든 한국어 열풍은 지난 9일~10일(한국시각) 열린 ‘BTS 퍼미션 투 댄스 더 시티 - 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THE CITY - LAS VEGAS) 공연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은 직접 제작한 한글 피켓으로 방탄소년단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6일~1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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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와 대화하며 한국어 배우는 교재 출시

블랙핑크와 대화를 통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교재 '블랙핑크 이 유어 코리안(BLACKPINK IN YOUR KOREAN)'이 7일 출시됐다. '블랙핑크 인 유어 코리안'은 블랙핑크 팬인 주인공 블링키(Blinky)가 세계적인 스타 블랙핑크의 집에 초대를 받아 하루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 기반의 한국어 교재 패키지다. 스토리텔링이 깃든 이 콘텐츠는 블랙핑크가 실제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어휘들이 활용됐다. 블랙핑크 자체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에서 나왔던 표현들을 말뭉치 단위로 분석해 커리큘럼에 적용했다. 친밀감을 높이는 동시에 생활 어휘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이번 패키지는 교재 2권·포켓북·롤플레이 키트·한글 키보드 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 각 챕터별 대화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과 섀도잉(따라 읽기) 퀴즈 등 다양한 QR 영상을 제공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교재는 글로벌 에디션(영어 버전)과 중국어 에디션 총 2종으로 나왔다. 보다 많은 해외 학습자들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인니어 등 총 5개 언어 서비스가 지원된다. 또 학습 보조 도구인 모티펜(MotiPen)을 활용해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전문 성우의 음성으로 정확한 발음을 즉각적으로 들으며 학습할 수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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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한국어 교재 출간

블랙핑크와의 대화를 통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다. 7일 출시된 'BLACKPINK IN YOUR KOREAN(블랙핑크 인 유어 코리안)'은 블랙핑크 팬인 주인공 '블링키(Blinky)'가 세계적인 스타 블랙핑크의 집에 초대를 받아 하루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 기반의 한국어 교재 패키지다. 스토리텔링이 깃든 이 콘텐츠는 블랙핑크가 실제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어휘들이 활용됐다. 블랙핑크 자체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에서 나왔던 표현들을 말뭉치 단위로 분석해 커리큘럼에 적용한 것. 친밀감을 높이는 동시에 생활 어휘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다. 이번 패키지는 교재 2권과 포켓북, 롤플레이 키트, 한글 키보드 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 각 챕터별 대화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과 섀도잉(따라 읽기), 퀴즈 등 다양한 QR 영상을 제공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교재는 글로벌 에디션(영어 버전)과 중국어 에디션 총 2종으로 나왔다. 보다 많은 해외 학습자들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인니어 등 총 5개 언어 서비스가 지원된다. 또 학습 보조 도구인 모티펜(MotiPen)을 활용해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전문 성우의 음성으로 정확한 발음을 즉각적으로 들으며 학습할 수 있다. 한편 이번 'BLACKPINK IN YOUR KOREAN(블랙핑크 인 유어 코리안)' 패키지는 YG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 산하 에듀 테크 기업 하이브 에듀(HYBE EDU)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앞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밝혔던 YG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는 상호 협력을 통해 플랫폼, 유통, 콘텐츠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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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잠옷이 10만원이라고?

그룹 방탄소년단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잠옷 가격이 10만원이 넘는 고가로 책정되면서 팬들은 물론 당사자인 멤버까지 의아하다는 반응을 내놓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두고 '엔터테인먼트 그 이상'을 추구하는 소속사 하이브의 거침없는 사업 확장을 불편해하는 팬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는 모양새다. 지난 3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 샵을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제작에 참여한 잠옷과 베개 등의 판매를 예고했다.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온 잠옷의 가격은 상·하의 세트 한 벌당 11만9000원으로, 유명 브랜드가 아닌 것으로는 다소 높은 편이다. 함께 출시를 예고한 베개 가격은 6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하이브는 이날 진이 제작에 참여한 '메이킹 영상'도 함께 공개하며 제품 홍보에 나섰다. 진은 영상에서 "구상만 했을 뿐인데 좋은, 정말 최고의 능력자분들이 도와주셔서 너무 좋은 제품이 나온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하지만 이날 정작 제품 가격이 공개되자 팬들 사이에서는 고가 논란이 분출됐다. 실크나 캐시미어 같은 고급 소재도 아닌 면 잠옷치고는 너무 비싸지 않으냐는 지적이다. 한 팬은 소속사를 겨냥해 "음악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한 사람을 데려다 음악할 시간도 없이 굴리면서 상품팔이를 시키느냐"고 꼬집었다. 다른 팬은 "잠옷 가격이 심하다"며 "상술도 정도껏 해야지 (잠옷 구성에) 포토카드만 넣으면 다냐"라고 비판했다. 잠옷 제작 기획에 참여한 멤버 진 본인마저도 이날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잠옷 좋은 소재 써 달라 했지만 무슨 가격이…나도 놀랐네"라며 가격 책정에 불만을 표출했다. 하이브는 앞서 음악 외 다양한 사업 진출을 선포하며 한국어 교재, MD(굿즈), 캐릭터 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대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진출까지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방탄소년단 팬들은 음악과 무대에 충실해도 모자랄 판에 지나치게 부대사업에 몰입한다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최근에는 정식 연재를 앞두고 네이버웹툰에서 게재 중인 콘텐츠 '슈퍼캐스팅 : BTS'가 부실한 내용으로 낮은 평점을 받으며 혹평을 받기도 했다. 한 방탄소년단 팬은 "잠옷값을 단순히 싸게 하라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멤버들을 어떤 활동으로 소모하고, 팬들을 어떤 목적으로 대하는지가 너무 잘 보이는데도 이 상황을 견뎌야 하는 그 자체에 분노한다"고 소속사를 비판했다. 이현아 기자 2022.01.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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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9일 미국 ‘제임스 코든쇼’ 1000회 특집 출연+한국어 교재 출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9일(한국시간) 미국 CBS 방송의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제임스 코든쇼’)의 1000회 특집 방송에 출연한다.방탄소년단은 1000회 특집 방송에 나와 히트곡 ‘버터’(Butter)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제임스 코든쇼’의 단골 게스트다. 최근 미국 공연에 앞서도 이 쇼에 출연해 제임스 코든과 인터뷰를 하고,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오는 17일에는 지난달 촬영한 ‘크로스워크 콘서트’ 방송도 앞두고 있다. 이 코너는 횡단보도의 신호가 초록 불일 때 출연진들이 나와 횡단보도 중앙에서 깜짝 공연을 펼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텔레비전 시티 인근 도로에서 ‘버터’, ‘다이너마이트’ 등의 공연을 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한편 방탄소년단이 속한 하이브는 교육부문 자회사 하이브에듀를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목소리를 듣고 따라 하면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교재를 선보인다.‘토크! 위드 BTS’는 한국어 회화를 배우는 중급 학습자를 위한 교재로,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숍과 BTS의 일본 오피셜(공식) 숍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영어와 일본어 2종류의 ‘토크! 위드 BTS’는 주인공 보라가 한국 대학의 교환학생으로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대학 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이 12개 챕터로 구성돼 있다. 멤버들은 교수, 학과 선배, 동아리 친구 등으로 등장해 한국어 공부를 돕는다.이번 교재는 ‘런 코리안 위드 BTS’(Learn Korean with BTS), ‘런! 코리안 위드타이니탄’(Learn! KOREAN with TinyTAN)에 이어 하이브에듀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한국어 교재다.하이브에듀 측은 “방탄소년단이 극 중 캐릭터로 진행되는 모든 대사를 직접 녹음했다. 멤버들과 실제로 대화를 하는 듯한 경험과 함께 생생하고 몰입감 넘치는 학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이현아 기자 2021.12.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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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에듀, 한글날 맞아 디지털 싱글 '가나다(GANADA)'

하이브 에듀(HYBE EDU)가 전 세계에 한글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트를 선보인다. 1일 하이브 에듀는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가나다(GANADA)'를 공개했다. '가나다(GANADA)'는 노래를 통해 한글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쉬운 한글 표현과 멜로디로 구성됐다. 가사는 한글의 자음을 중심으로 첫 글자 '가'부터 마지막 글자 '하'까지 총 14개 음절을 후렴구로 활용해 여러 번 반복함으로써 표현의 재미와 리듬감을 살렸다. 노래에 '슉슉', '부릉부릉' 등 의성어와 의태어를 추가해 실감 나고 생생한 느낌을 더했으며, 힙합 베이스에 브라스와 바이올린 사운드가 가미돼 다채로우면서도 신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하이브 에듀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공개와 동시에 '가나다(GANADA)' 리릭스 비디오(Lyrics Video)를 선보였다. 리릭스 비디오는 '가나다(GANADA)' 한글 가사를 감각적인 색감과 아트웍으로 표현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으며 한글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하이브 에듀는 1일부터 '가나다(GANADA)' 챌린지를 시작한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번 챌린지를 공지하며, 공지문 내 설문지를 통해 노래를 따라 부르는 영상을 접수하는 방식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어 오는 9일 한글날에 맞춰 모두가 함께 부른 영상 모음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안무가 아이키가 이끄는 댄스 크루 훅(HOOK)과 협업한 안무 영상, 한국 문화 크리에이터 '한국 언니'가 노래에 사용된 표현을 설명하는 영상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하이브 에듀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한글을 배우려는 글로벌 팬들이 증가하고 있어 한글날을 기념해 다양한 콘텐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세계 곳곳에서 많은 이들이 '가나다(GANADA)'를 부르며 언어 장벽을 뛰어넘어 하나 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이브 에듀는 음원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한국어 교육이 필요한 곳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하이브 에듀는 아티스트 IP 콘텐트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 기업이다. 자신이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전 세계 팬들이 효과적으로 언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새로운 학습 콘텐트와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작년과 올해 한국어 학습교재인 'Learn! KOREAN with BTS'와 'Learn! KOREAN with TinyTAN'을 각각 출시한 바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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